평통 미얀마,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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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미얀마,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8.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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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약품, 기름, 생수 등 트럭 2대 분량 지원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미얀마지회가 지난 11일 수해지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자문위원과 지역주민들이 물품을 나르고 있다.(사진=민주평통 미얀마지회)
 

  미얀마지역의 한인들이 수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미얀마지회(지회장 전성호)는 지난 11일 수해지역을 방문해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물품은 쌀, 의약품, 기름, 생수, 의류, 세제 등으로 트럭 2대 분량이다.

  미얀마지회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지역은 마을의 반 이상이 물에 잠겨 주민 130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얀마에서는 지난 6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13개 주 중 11개 주가 물에 잠겼으며 현재까지 88명이 숨지고 33만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 미얀마지회가 전달한 구호물품은 쌀, 의약품, 기름, 생수, 의류, 세제 등으로 트럭 2대 분량이다. 지역주민들이 구호물품 앞에서 현수막을 들어보이고 있다.
▲ 수재민들이 모여있는 대피소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