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멋진 한인회관 건립할 것"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는 지난 10일 한인회관 2층 강당에서 2015년 3/4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인회 이사 전체 인원 50명 중 위임 4명을 포함해 총 46명이 참석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월남 전쟁 당시 교민과 참전 군인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구입한 한인회관 부지에 세계에서 가장 멋진 한인회관을 건립해 보답하자'는 의견이 주요 안건으로 제기돼 참석자들의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한인회에 따르면 신축 논의 중인 한인회관 건물은 지하 1~3층, 지상 13층에 높이 46m, 총면적 5173.1㎡ 규모로 예상 건축비는 약 350만 달러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