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구심점 생겨, 한국학교 및 노인회 입주 예정
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 한인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
몬트레이한인회(회장 이응찬)는 지난 18일 한인회관 개관식을 열고 한인사회의 결집과 단합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응찬 한인회장은 "앞으로 한인회관에 한국학교과 노인회 등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한인회관이 더욱 알찬 한인 모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 함께한 조규형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토록 한인회관을 갈망하는지 몰랐다"며 "한인회관을 축으로 앞으로 한인들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인회관 건물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 17만 달러와 동포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몬트레이=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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