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연, 스페인서 임시총회 열고 추후 일정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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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연, 스페인서 임시총회 열고 추후 일정 구체화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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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회원 참여, 유럽 무역 수출 박람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 논의

▲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경연)
 

  유럽의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후 일정을 논의했다.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이하 유경연, 회장 고광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경연에 따르면 '2016 유럽 무역 수출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업 계획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15개국의 한인 경제인단체가 참여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먼저 고광희 회장이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친 세계한상운영회의 참석과 '2016 유럽 무역 수출 박람회'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방문 미팅건에 관해 보고하고, 뒤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유경연의 미래를 위한 방침과 문제점, 홈페이지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본 회의 전에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관한 설명회가 진행돼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 이영선 부장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마드리드 근교의 관광명소 세고비아를 방문해 수로교와 알카사르성을 돌아보고, 플라밍고 공연을 관람하며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 회의는 스웨덴에서 선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유경연 관계자는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