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한국 관광 촉진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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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한국 관광 촉진 간담회' 열어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5.07.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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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타격 한국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이 지난 9일 영사관 내에서 '메르스관련 관광촉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승덕 재외기자)
 

  메르스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한국 관광사업의 촉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은 지난 9일 영사관 내에서 '메르스 관련 관광촉진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맹석 KAIST 생물학 박사가 메르스와 감기를 비교해 설명하고 한국 방문의 안정성에 대해 브리핑했다.

  한국관광공사 김태식 LA지사장은 미 주류 TV채널을 대상으로 한국 홍보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방송해 한국 관광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이 자체 제작해 각 지역에서 송출되는 한국방송 TV채널가이드 홍보자료 적극 활용 및 운송수단 홍보, 온라인 홍보 등 한국 방문 유도 방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