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찾아온 아프리카 가나… 25일 강원 영월서 `가나의 날' 문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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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찾아온 아프리카 가나… 25일 강원 영월서 `가나의 날' 문화전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5.07.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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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첫 독립국, 문화교류·우애 증진의 기회 기대

▲ '가나의 날(Ghana Day)' 문화전이 오는 25일 낮 12시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서 열린다.

  아프리카 가나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외교부 산하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대표 김일수)는 오는 25일 낮 12시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서 '가나의 날(Ghana Day)' 문화전이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아프리카의 나라들을 소개해 온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이 올해에는 가나의 문화를 알리고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일찍이 황금해안으로 알려진 가나는 1957년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국으로서는 최초로 독립한 국가이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모범적으로 발전해 온 국가로 알려져 있다.

  문화전은 △가나 문화특별전시회 △아프리카 음악 공연 △아프리카 공예품 바자회 △아프리카 음식 시식 등으로 구성됐다.

  조명행 박물관장은 "이번 가나의 날 문화전시회를 통해 아프리카와 가나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니콜 주한가나대사는 "'가나의 날' 문화전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가나의 문화를 익히고 전통 음악과 공예품 바자회, 전통 음식 시식회를 한껏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마련해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한가나대사관과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 영월군,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가 후원한다.

  재외동포신문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