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 독일지역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연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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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통 독일지역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연달아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5.07.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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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대사관, 본분관, 함부르크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서 진행

▲ 지난 14일 주독일대사관에서 열린 제17기 민주평통 베를린지역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사진=나복찬 재외기자)
 

  지난 1일 제17기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자문회의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독일 내 재외공관들이 자문위원들에게 연달아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독일대사관(대사 이경수)은 지난 14일 제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수식을 통해 김명기, 김정송, 김형균 , 브루너광숙, 신중수, 신중욱, 안행길, 안희숙, 오정근, 이영기, 장국현, 장진국, 정정수, 정환희, 최경하, 최호전, 쾨펠연숙 자문위원 등이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이경수 대사는 독일 통일의 현장을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노력을 당부하며 축사를 전했다.

▲ 주독일 본분관도 지난 14일 열린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열고 관할지역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주독일 본분관(총영사 권세영)은 지난 8일 본분관 관할지역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했다. 

  전수식에는 북유럽협의회 최월아 회장과 한호산, 이계방 고문, 김상근, 김승하, 김학순, 김효성, 성규환, 오상이, 오영훈, 유상근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전수식을 통해 권세영 총영사는 제17기 위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위촉장을 축하의 말과 함께 전달했다.
 
  권세영 총영사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재독동포사회에서 앞장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힘써 줄 것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12시 주함부르크총영사관(총영사 장시정)도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의원 위촉장 전수식을 열었다.
 

▲ 주함부르크총영사관도 지난 14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자문의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함부르크분회는 제17기 자문위원으로 강신원, 김남훈, 김무송, 김순복, 이경란, 장현두(분회장), 홍숙희 위원 등 7명이 위촉됐다.

  전수식에서 장시정 총영사는 "위원들이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기에 먼저 체류국가에서 성실하게 살아가야하고 지역형편에 맞는 남북평화통일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문위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앞으로 2년간 북유럽 16국 107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조국의 평화통일 준비사업 활동을 하게 된 북유럽협의회 최월아 회장은 "협의회 모든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맡겨진 통일에 대한 사명의식을 확고히 해 이를 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는 다음 달 17일과 18일 뒤셀도르프에서 제17기 출범식 및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독일=나복찬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