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총연, 내달 15일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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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총연, 내달 15일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5.07.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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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K-Pop 콘테스트, 고국연예인 초청무대 등 다채로운 순서 마련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일에서 한민족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은 다음 달 15일 중부독일 카스트롭 라욱셀에 자리한 종합운동장에서 제70주년 광복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단을 넘고 통일의 문을 열어 세계 평화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재독동포와 한국을 사랑하는 독일 및 유럽의 젊은이들이 함께해 광복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복절 기념 행사'는 재독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행사로 전통 체육대회와 재래장터를 방불케 하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등장해 그동안 교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 지난해 8월 열린 재독총연 주최 '제69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사진=재외동포신문DB)
  이번 행사에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하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전10시 기념식으로 시작해 주간행사로 제45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오후6시부터는 오이로파할레에서 체육대회 시상식 및 K-Pop 콘테스트, 고국 연예인 초청 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주독일대사관의 후원과 교민업체 및 한국업체들이 협찬으로 마련된다.

  카스트롭 라욱셀(독일)=나복찬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