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中 대련한국국제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독도사랑운동본부, 中 대련한국국제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14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사랑 동아리 개설, 탐방 행사, 안보 강연 등 독도 관련 교육 지원

▲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가 지난 9일 독도사랑 홍보 및 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독도 사랑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9일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와 독도사랑 홍보 및 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련한국국제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과 조종철 사무차장, 대련한국국제학교 양미숙 교장,  대련한인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독도 정책관실에서 제작한 독도홍보용 수첩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서 제작한 책자 "일본이 모르는 진실 10가지"도 전달됐다.

▲ (왼쪽부터)대련한국국제학교 양미숙 교장과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대련한국국제학교 측에 나라사랑 독도사랑 동아리 개설 및 활동 지원, 독도탐방행사 참여기회, 교직원 및 학생 대상 독도사랑 안보 강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학생들이 아직까지도 독도문제에 관하여 교육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는 앞으로 캐나다, 베트남,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학생 및 교민들에게 독도사랑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련한국국제학교는 한인 동포자녀 330여 명이 재학 중이며 글로벌 인재육성과 학생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