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지진 피해 네팔에 1만2670 유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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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지진 피해 네팔에 1만2670 유로 기부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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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재단 통해 전달… 주택 재건 사업에 사용 예정

▲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가 지난달 26일 네팔 지진 피해 복구 기금으로 1만2670 유로를 오스트리아의 구호단체 사마리아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이 끝난 후 연합회 및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오스트리아의 한인들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은 지난달 26일 네팔 지진 피해 복구 기금으로 1만2670 유로를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구호단체 사마리아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회 측에 따르면 사마리리아재단은 구급차 운영과 난민돕기 등으로 잘 알려져진 구호단체로 현재 네팔 현지에서 활발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왼쪽부터 사마리아재단 라인하르트 훈즈뮐러 총재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천영숙 회장
  성금을 전달받은 사마리아재단 라인하르트 훈즈뮐러 총재는 "성금이 매우 적절한 시기에 전달됐다"며 "네팔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는 몬순 시기가 끝나는 8월부터 시작되는 주택 재건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는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쓰나미, 2013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홍수, 2014 난민돕기 자선모금 행사 등 국제사회에 재난 소식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성금을 모아 각 처에 전달함으로써 오스트리아 한인사회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성금 전달은 오스트리아의 구호활동을 후원함으로써 한국-네팔뿐 아니라 한국-오스트리아 간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메르스의 여파로 유럽에서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얻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그 건재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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