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여성회장단협의회(대표총재 이효정, 이하 WKWA)가 지난 28일 서울 양평동 우림 이비즈센터에서 '2015 세계한인 여성회장단 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대회 준비위원장으로 린다한 글로벌한인연대 회장이 위촉됐으며, 재외동포포럼, 우리문화예술원, 종이문화재단, 전남대 한상문화연구단, 한류문화산업진흥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 국제한인경제인총연합, 덤인 등 8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을 약속하고 협약식을 맺었다.

  린다 한 준비위원장은 "세계한인 여성회장단 대회가 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 및 네트워크 구축, 정부 대책 등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WKWA는 전 세계 한인 여성들을 위한 연합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조직됐다.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인 여성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모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한인 여성회장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8일부터 9일까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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