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녜에 민속무용팀 한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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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녜에 민속무용팀 한국 공연
  • 고다니엘
  • 승인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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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녜에 민속무용팀 한국 공연

파라과이 전통무용을 전수하며 국내외 크고 작은 문화. 예술행사에 참여하여 파라과이의 전통무용을 세계 각국에 알려온 “ 파라과이 녜에” 민속무용팀이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국의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에 참여하기 위하여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민속공연단 22개국 32개 공연단과 국내민속공연단 48개 공연단이 참여하는 대형민속축제로 세계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을 방문하는 22개국의 외국공연단원들에게는 한국의 민속을 전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와 파라과이 두 나라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주한파라과이대사관을 통하여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 추진위원회가 초청하여 파라과이 외무부로 요청, 파라과이 녜에 민속무용팀이 선택되었고 주파한국대사관의 협조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파라과이 녜에 민속무용팀은 1984년 7월 14일에 설립되어 국내에서 280회에 달하는 대형행사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였고, 해외에서는 290회에 달하는 행사를 통하여 파라과이의 전통무용을 세계에 전하는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파라과이 녜에 민속무용팀은 까딸리나 히메네스 데 인스프란(55세) 단장을 선두로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의 대부분은 전문 무용인들이며 공무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모든 행사에는 자비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2004 강릉국제민속제에는 한국에서 왕복 항공여행비와 숙식이 모두 제공된다
파라과이 녜에 민속무용팀은 오는 6월5일 한국으로 떠나기 전, 5월29일(토) 밤 7시 30분에는  한국학교 강당에서 한인동포들을 위한 특별무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