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대사관 '2015 한국-몽골 우호의 달' 행사관련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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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골대사관 '2015 한국-몽골 우호의 달' 행사관련 기자회견 개최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5.04.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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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대사 "수교 25주년 맞이해 다양한 기획으로 다가갈 것"

▲ 주몽골대사관이 지난 22일 '2015 한국-몽골 우호의 달 기념 행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대사 오송)은 지난 22일 대사관 1층 대강당에서 몽골 주요 언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몽골 수교 25주년 기념 '2015 한국-몽골 우호의 달 기념 행사' 개최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송 주몽골대사와 송선영 참사관, 신상균 영사, 손정일 영사 등 행사 담당자들과 몽골 국영방송인 MNB(Mongolian National Broadcaster)를 비롯한 몽골 주요 방송,신문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주몽골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0여 분간 진행됐다.

▲ 인사말을 전하는 오송 주몽골대사(오른쪽)
  오송 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달 초에 몽골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몽골 언론인들과 자리를 함께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한국과 몽골이 외교관계를 맺은지 25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다. 한국과 몽골 정부는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고 이 행사가 몽골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 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행사 기획을 담당한 영사들과 기자들의 보다 상세한 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손선영 참사관은 행사의 기획과 내용을 소개하며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몽골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한국-몽골 우호의 달 행사를 만들기 위해 행사의 준비와 추진되는 과정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몽골)=윤복룡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