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선교단체 대상 안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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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선교단체 대상 안전간담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5.04.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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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21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해외에서 활동 중인 선교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위기관리재단 및 각 교단 선교회 등 15개 단체에서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리비아 대사관 피습 이후 테러 취약 그룹에 대한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지역에서의 위험 요인을 설명하고, 위험지역에서의 선교활동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정부는 위기 상황 시 우리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해외 안전에 대한 국민 개개인의 책임인식도 함께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외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자체안전조치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하며 현지 공관과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제안했다. 또 정부와 안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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