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캐나다 토론토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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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캐나다 토론토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 특강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3.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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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하이, 모스크바 등에 이어 20번째, 한인학생 300여 명 참석 성황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21일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캐나다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경석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전 세계를 직접 다니며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21일 저녁 캐나다 토론토대학 소강당에서 특강을 펼쳤다고 밝혔다.
 
▲ 참석자들이 서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세계 한인 학생회 연합회 캐나다 지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강연은  토론토 내 유학생 및 재외동포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뤘다고 서 교수 연구팀은 전했다.
 
  서 교수는 이날 강연과 관련해 “광복 70주년인 올해,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에 맞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대처하는 자세 및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켜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서 독도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의미와 해외에서 잘못 표기된 독도 및 동해에 관련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러시아 모스크바, 브라질 상파울루,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베트남 호치민 등에 이어 20번째로 열렸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 내 주요 도시에서 일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특강을 준비 중이며, 분단 70년을 맞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등 분쟁지역에서도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서 교수가 직접 다니며 현지 외국인들 및 재외동포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K-lecture(강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daum.net
                   tobe_ky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