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글로벌 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삶’ 주제로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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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글로벌 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삶’ 주제로 국제학술회의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2.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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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에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려

▲ 지난해 11월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에서 개최한‘제376회 학ㆍ연ㆍ산 연구성과 교류회 및 국제공동학술대회’.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 11호관에서 ‘글로벌 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삶’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의 디아스포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주와 적응 그리고 귀환까지 현대 디아스포라의 삶 전반에 대한 다양한 차원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대 BK21플로스 글로벌디아스포라창의인재양성팀이 지난 2년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한국 등의 글로벌디아스포라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도 발표된다.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연구이론과 연구방법, 현황 등을 학문적으로 검토해 디아스포라 연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1회의에서는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초국가 네트워크’, 제2회의에서는 ‘이주자의 적응과 정착’, 제3회의에서는 ‘국제이주와 사회통합’, 제4회의에서는 ‘글로벌 디아스포라의 다중정체성과 모국관계’를 주제로 다룬다.
 
  학술회의를 준비한 임채완 단장은 “이주와 이민 그리고 디아스포라는 21세기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단순히 현재의 모습만을 바라보기 보다는 과거와 미래에 대한 총체적 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사례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제공동학술대회를 통한 국가 간 협력 연구와 자료 공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 The World Association of Global Diaspora Studies(WADIS)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Global Forum for Asia Economy and Culture (Global Forum AEC)이 주관한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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