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수교 25주년 기념 친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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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수교 25주년 기념 친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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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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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한-러 수교 25주년 기념 첫 행사

▲ 지난 14일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홀에서 열린 ‘한러수교 25주년 기념 친선음악회’

  지난 14일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홀에서 ‘한러수교 25주년 기념 친선음악회’가 열렸다.

  한국은 서울대학교의 김형규 피아니스트와 양손식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아나톨리 레빈 지휘자와 차이콥스키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와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곡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1층과 2층 객석이 꽉 들어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위성락 러시아대사와 김원일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양민종 한국문화원장도 공연장을 찾았다.

  한 관객은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한국과 러시아의 음악가들이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 뜻 깊은 공연이었다"며 "올해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이번 음악회에서처럼 멋진 하모니와 선율로 이어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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