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리아, 예멘,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6개국의 여권 사용제한 기간이 연장된다.
외교부는 지난 20일 제29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6개국 여권의 사용제한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들 국가의 정세 및 치안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사용제한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시리아, 예멘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리비아는 다음달 3일부터 8월2일까지 각각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게 된다.
또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는 다음달 7일부터 8월6일까지 여권 사용이 제한된다.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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