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키르키즈지회, ‘교민 신년교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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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키르키즈지회, ‘교민 신년교례회’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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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중 지회장 “조국통일과 민족통일이 이뤄지는 한 해 되길”

 

▲ 민주평통 소속 키르키즈지회가 지난 7일 비쉬켁시 우루마트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지역협의회 소속 키르키즈지회(지회장 전상중)가 지난 7일 비쉬켁시 우루마트호텔에서 ‘교민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독도홍보 동영상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 동영상 시청, 주요 인사 축사, 주최 측에서 마련한 떡국 오찬 등의 식순으로 거행됐다.
 
  전상중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을 맞이해 조국통일과 고려인사회와 한인사회가 하나 되는 민족통일이 이뤄지고 교민사회 역시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김창규 주키르키스스탄 대사는 축사에서 “올 한해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는 조짐이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정도를 걸어 교민사회가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발레리 고려인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파벨 선교사협의회장은 축복기도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상중 지회장, 김창규 대사, 최발레리 협회장, 김파벨 협회장을 비롯해 김문섭 한인회 부회장, 김창석 교수협의회장, 정만식 한국마트 대표 등 한인 동포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기 기자 tobe_kyg@naver.com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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