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중국 ICT 시장 진출ㆍ동반성장을 위한 화려한 서막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세계 최대 IT 시장이자 우리 전자ㆍ통신, 소프트웨어, 한류콘텐츠의 주요 수요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북경 차이나월드호텔에서 대규모 한중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행사인 ‘K-Tech China 2014’와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ICT 혁신 포럼'과 전시상담회, 창업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송콘텐츠 홍보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국내 60여 개의 ICT 기업과 창업기업이 참가해 300여 중국 바이어 및 투자자들로부터 수출ㆍ협업ㆍ투자 유치 등을 이끌어내고자 했으며, 10여 개의 국내 미디어 기업들도 참여해 중국 CCTV 등 70여 개 현지 바이어들에게 최신 방송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ICT 분야 중국 진출 및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양국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공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리콘밸리, 중동,동남아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K-Tech China' 행사를 개최하되고 있다.
이나연 재외기자
▼ 미래부 주최 ‘K-Tech China’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