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토마스 김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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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토마스 김 당선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4.1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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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김 제29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당선자
제29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동기)는 지난달 28일 한인회관에서 단독 입후보한 토마스 김 후보가 회장에 당선되었다고 밝히고, 당선증을 교부하였다. 

선관위 측은 같은 달 26일 후보자 등록마감 후 선관위에서 후보자에 대한 등록 자격 심사와 회장단 심사를 진행하였고, 선관위원 전원(출타중인 1명 제외) 찬성으로 당선증을 교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제28대 한인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당선자가 그 당시 패배하였으나 인정하지 않았던 것을 28대 한인회에서 문제 삼아 출마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선증 교부 전까지 많은 문제를 낳으며 파행 속에 진행됐었다.
 
당선자인 토마스 김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며 여기까지 왔지만,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동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한인사회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서 화합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제29대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 취임식은 12월 중에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