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 초청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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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 초청특강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1.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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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은 BK21+ 글로벌디아스포라창의인재양성사업팀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학교 용봉관 세미나실에서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정부의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정체성의 약화와 세대 갈등을 비롯한 동포사회의 변화를 보다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이에 적합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사로 초청된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는 1981년 외무부 입부 이후 일본, 불가리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영사업무를 담당하며 재외동포 사회의 변화를 몸소 겪어 왔다. 현재는 재외동포영사대사로서 동포사회의 현지 적응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채완 교수는 “재외동포는 지구화를 추동하는 새로운 행위자로서 그 역할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며 “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존은 미래 한국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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