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회,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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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회, 정기이사회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1.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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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 후보에 이광준 씨

▲ 지난 21일, 이흥복 이사장 자택에서 벤쿠버 한인회 이사회가 열렸다.

워싱턴주 밴쿠버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흥복)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이흥복 이사장 자택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 일정 보고 및 제35대 한인회장 선거 등록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이흥복 이사장은 임성배 회장 및 임원 이사들의 노력으로 밴쿠버 한인회가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음에 감사를 표하고, 차기 한인회장으로 등록한 이광준 후보의 자격에 관해 결격 사유가 없는지 선관위에 질의했다. 이후 사상권 선관위원이 심의 결과 하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등록을 완료했다고 답변하자 누가 한인회장이 되더라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임원 이사들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전하며 정기총회 개최 때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 일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성배 벤쿠버 한인회장은 삼일절, 광복절 및 한미 만남의 행사, 회관 건립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 한인회가 진행하는 사업들에 관해 보고하고, 12월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기타 안건에서 사상권 상임이사는 밴쿠버 한인회관 건립은 역사적 사명이라며, 밴쿠버 한인회 이사회가 얼마 전 새로 취임한 지병주 위원장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 안에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에는 건물 혹은 부지라도 구입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흥복 이사장을 비롯해 임성배 회장, 사상권, 안무실, 오세웅, 유승호, 정영세, 최용진, 신필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밴쿠버 한인회는 오는 126일 오후 5시 밴쿠버시에 있는 훠스튼버그 커뮤니티 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한인회 산하 각 기관 사업 및 결산보고와 이광준 차기한인회장 후보를 인준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는 노래 및 장기 자랑과 안무실 벤쿠버 한인회 상임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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