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학회, 2014 연례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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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 2014 연례학술회의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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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의 역할, 연구성과 모색

재외한인학회(회장 이진영)가 2014 연례학술회의를 다음달 19일 서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통일과 재외동포'라는 대주제로 공공외교의 주체이자, 남북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국가별 동북아평화협력과 관련한 재외동포의 역할, 연구성과 등을 모색한다.
 
제1분과에서는 ‘통일 준비와 재외동포’를 주제로 이진영 학회장(인하대 교수)과 김판준 길림사범대 교수가, ‘남북통일을 위한 재미동포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주동완 코리안리서치 원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제2분과에서는 학회설립자인 고 이광규 교수의 추모 헌정식에 이어 김승력 고려인 야학 ‘너머’ 대표와 윤상원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집행위원장이 ‘러시아 이주 150주년 기념 공공외교의 성과와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3분과에서는 이애리아 와세다대 교수가 ‘연해주의 다문화 다국적 코리안 - 북한 노동자를 중심으로’, 이창호 협성대 교수가 ‘북한노동자의 국제이주와 인권 - 러시아 연해주 지역을 중심으로’, 윤인진, 배진숙 고려대 교수가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에는 재외한인학회 학술상 시상식과 재외한인학회 2014년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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