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한인의 정체성확립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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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한인의 정체성확립 학술대회
  • 김진이
  • 승인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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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과 세계한상 문화연구단(임채완교수, 정치외교학과)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고려인 20만명이 살고있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현지에서 연구단은 타쉬켄트 국립 니자미 사범대학과 공동으로 ‘재외한인의 민족정체성 변화와 교류협력 방안’에 관한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

학술회의는 글로벌 경제시대 재외한인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국내 및 현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즈베키스탄과 한국간의 경제,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연구단은 이 기간동안 ‘한인 집단농장’과 ‘한인 집거지’를 방문하여 고려인들의 문화·언어·역사·경제활동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의 시민단체들이 세운 ‘세종한글학교’도 함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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