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의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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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의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4.10.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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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회, 선거세미나 열고 투표 독려

▲ 세미나에서 투표 참가를 독려하는 한동만 SF총영사

오는 11월 4일 캘리포니아주 총선거일을 맞이하여 북가주지역 한인사회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주축이 되어 선거 관련 세미나를 열고, 한인사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동만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투표권을 가진 한인동포들이 많이 계시는데 몇백 명만이 투표하는 것은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만큼은 많은 분이 투표해서 한인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주 한인사회는 '여러분의 투표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투표참여 캠페인과 '동포사회의 힘은 투표에서 나옵니다'라는 문구가 한인들의 마음을 움직여 이번만큼은 높은 투표율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않아 주류사회에서 배제되는 등 각종 불이익으로부터 이제는 탈피해야 할 때라는 한인사회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