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들의 지혜와 경험 듣고 꿈을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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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들의 지혜와 경험 듣고 꿈을 꾸세요"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4.10.0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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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웨이 소사이어티' Career & Networking Event 개최

한국과 캐나다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단체 한웨이 소사이어티(Hanway Society 회장 Leah Buchholz)는 지난 26일 5시 30분 국회의사당 Aboriginal Room에서 'Career & Networking Even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을 통한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 축사와 주캐나다 대사관 한창섭 공사참사관 격려사, 프랜시스 라운딩(Francis Rounding)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마틴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 멘토들의 지혜와 경험을 듣고 꿈을 꾸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의 에너지와 기회들은 한ㆍ캐 FTA 타결에 힘입어 더욱 활발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러한 역사적인 시간에 참석자들 모두 한국과 캐나다를 연결하고 양국관계의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섭 공사참사관은 Hanway Society의 두 번째 멘토십 행사를 축하하고 그간의 활동과 노력을 격려하면서, "이번 행사가 한인 차세대 동포들의 캐나다 사회 진출을 위한 커리어 개발 및 능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직종별 현재 이슈 토론, 멘토들의 과거 경험, 경력 및 아이디어 공유, 멘티들의 커리어 상담, 직종별 요구되는 기술과 자격에 대한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멘토로는 회계(Marcie Chase 회계사), 공직분야(Nipun Vats 재무부 과장), 심리학분야(Iris Jackson), 외교업무(Stephanie Aeuckens 호주대사관 1등 서기관), 엔지니어링(김범수 국방과학연구소 박사), 법률분야(Janice Joo DFATD 변호사, Jamie Lieu 교수, 신광훈 변호사), 학계(Jamie Lieu 박사)가 참석하였으며, Hanway Society 임원진 및 오타와 거주 차세대 직장인, 한인 동포 학생 및 유학생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멘토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마치고 오타와 시내 Armada Lounge로 장소를 옮겨 장래에 대한 의견교환과 취업상담, 경력관리 등에 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Career & Networking Event'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 Career & Networking Event

▲한웨이 소사이어티 'Career & Networking Event'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캐나다 대사관 한창섭 공사참사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프랜시스 라운딩(Francis Rounding)의 기조연설
▲김범수(오른쪽 첫번째) 국방과학연구소 박사와 참가자들이 엔지니어링에 관하여 토론하고 있다
▲'Career & Networking Event'를 준비한 레하 벅홀츠(Leah Buchholz. 오른쪽) 회장과 임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