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이정순)가 개최하는 '차세대 리더쉽 콘퍼런스ㆍ한인회장 워크숍'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쉐라톤 애너하임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주 한인의 지도력 양성을 위한 1ㆍ2세대 합동 회의로 50개 주 한인회에서 추천한 차세대 및 한인회장과 리더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치ㆍ경제ㆍ문화ㆍ커뮤니티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를 강사로 초청하여 차세대와 교류하도록 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북한제재이행 강화법안(HR1771)을 발제한 에드 로이스 미연방 하원 외교위원장과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구천서 한반도 미래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하형록 건축디자인회사 팀 하스(Tim Haahs) 대표, 임혜빈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 회장, 23대 미주총연 회장을 지낸 남문기 뉴스타부동산 대표, Joshua Stenton(북한경제제재를 위한 금융봉쇄법안 작성자) 변호사, 그레이스 유 한미연합회(KAC) 사무국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과 바브라 박서 상원의원, 다이엔 페인스테인 상원의원, 로레타 산체스 하원의원 등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한국 측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의원, 심윤조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리더들이 대표자 및 실무자로 운영하는 모범적인 단체를 초청하여 미래지향적인 네트워킹을 만들고, 한국ㆍ미국ㆍ중국ㆍ일본 등 관련된 국제사회 이슈와 지역 이슈를 나누며 한인 1ㆍ2세대가 합류하여 한ㆍ미 양국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한다.
신청 및 접수는 10월 15일까지이며, 미주총연 사무국 (703)391-7185, koreanfedus@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