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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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개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4.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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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부터 8박 9일 동안 ‘제2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1차 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재단법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20일부터 8박 9일 동안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는 일본, 브라질, 미국, 호주,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서 선발된 34명의 해외동포 청년대표들이 참가하여 20일부터 28일까지 8박 9일 동안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각종 현장체험과 탐방 프로그램 그리고 특강과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재단 측은 "해외동포 2세~4세로 구성된 대회참가자들이 조국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발전상을 체험하고 아픈 분단의 현실을 느끼면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하이원리조트, 현대자동차, 농협, 교원공제회, 한국남동발전, 농어촌공사 등이 협찬했으며, 대회준비와 참가자들의 숙식비 및 전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재단법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