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남부한인연합회 회장에 이기붕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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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남부한인연합회 회장에 이기붕 이사장 당선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4.09.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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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붕 회장(출처=뉴스앤포스트)
미 동남부 5개 주의 전ㆍ현직 한인회장 연합체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차기 회장에 이기붕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

제25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철수)는 입후보자의 서류를 검토하고 무투표당선 여부를 포함해 지난 6일 애틀랜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결과를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회장직을 맡기로 한만큼, 여러 회장님의 의견을 잘 경청하면서 연합회를 더욱 발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08~2009년 몽고메리 한인회장을 역임한 이기붕 이사장은 지난 2013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3~16기에 거쳐 총 8년째 민주평통 위원으로 활동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