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세월호 성금 1천만원 본지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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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세월호 성금 1천만원 본지에 기탁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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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이형모 대표, 안산희망재단에 전달

▲ 세월호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학생들.

▲ 이충근 호치민한인회 회장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와 주 호치민 총영사관(총영사 오재학)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금했던 세월호 참사 성금 1,000만 원을 지난 19일 재외동포신문(대표 이형모)에 기탁해왔다.

이충근 회장은 본지 이형모 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성금을 모아 은행에 적립해오다 재외동포신문에 맡기기로 결정했다”며 “희생자 유가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형모 대표는 가장 적절한 성금 사용처를 물색하다 간접지원 방식의 기부형태인 ‘희생자와 관련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문화적, 공동체적 회복사업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지정해 28일 사단법인 안산희망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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