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노후된 여권발급 통합전산망 업그레이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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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노후된 여권발급 통합전산망 업그레이드 된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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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내년 3월까지 완료, 여권 신청접수 안전성, 효율성 향상 기대

외교부는 노후화된 여권발급 통합 전산망(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 PICAS)을 오는 2015년 3월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인 'PICAS'(Passport Information Comprehensive Administration System)는 지난 2008년 전자여권 발급을 계기로 도입된 시스템으로, 현재 236개 여권사무 대행 지방자치단체, 171개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을 연중무휴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는 중추신경망이다.

현재 한국 국민의 약 44%가 유효한 여권(2,271만권, 2014.7.31 현재)을 소지하고 있으며, 연 338만명(2009-2013년 평균)의 국민들이 여권 발급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외교부는 "PICAS 전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여권 신청접수 등 관련 업무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외교부와 사업수행 업체 관계자들은 오는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 기념식을 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