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러-한반도 종주 랠리팀' 서울 입성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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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러-한반도 종주 랠리팀' 서울 입성 축하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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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총리, 국회의원, 관계자 등 참석...환영만찬 열어 종주 랠리 참가자 격려

▲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 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 팀의 서울 입성을 축하하는 환영만찬을 오는 17일 가진다고 밝혔다.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은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정몽준 의원, 이해찬 의원)」와 CIS 지역「고려인 러시아 자발적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위원장 조바실리 全고려인연합회 회장)」가 기획한 사업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유라시아의 이니셔티브 실현 및 동북아 경제협력 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기획된 러시아-유라시아-한반도 종주 랠리행사이다.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하는 환영만찬은 지난 7월 7일 모스크바를 출발해 유라시아를 횡단하고 남북 군사분계선을 넘어 한반도를 종주하는 랠리 참가팀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식에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무총리, 국회 및 추진위 관계자와 오토랠리 참가자 32명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7월 7일 모스크바를 출발한 오토랠리팀 32명은 차량 9대에 분승하여 러시아 국경을 차량으로 넘어 9일 북한으로 들어갔으며, 북한의 나진, 금강산, 평양 등을 거쳐 16일 오후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남측으로 내려온다.

남한에 도착한 후 세월호 및 현충원 참배, 국회의장 만찬, 재외동포재단 환영만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19일 서울 남산 안중근 기념관을 출발해 유라시아 대륙의 종착점인 부산까지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서울-부산 구간 랠리는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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