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이충근 해외민간대사는 2003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2004년 현지에 산업공단을 개발•분양•운영하는 업체인 씨앤엔 비나를 설립해 베트남 각 지역에 한국산업공단을 조성하는 등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대사는 향후 베트남 해외민간대사로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환 중앙회 글로벌협력부장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중국 현지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이 중소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며 "이번에 추가 위촉된 베트남 해외민간대사를 잘 활용하여 베트남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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