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성 김 美 대사에 수교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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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성 김 美 대사에 수교훈장 전수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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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트위터 활용 등 적극적인 외교활동 펼쳐

▲ 윤병세(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성 김 주한 미 대사가 수교훈장 전수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5일, 장관 공관에서 이임을 앞둔 성 김 주한 미 대사를 위해 송별 만찬을 주최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수했다.

성 김 대사는 2011년 11월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한 이래, 총 3차례의 한·미 정상회담과 작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금년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한 등을 통해 한미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교부는 성 김 대사가 최초 한국계 주한 미국 대사로서 학교 방문 연설, 블로그·트위터, 방송 출연 등 적극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한국인과 활발하게 교류함으로써 한ㆍ미 관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