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처' 설립 워싱턴추진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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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처' 설립 워싱턴추진위 간담회 개최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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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초청…동포처 설립과 추진 방안 모색

▲ 지난 7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발기한 ‘동포처(가칭) 설립 워싱턴추진위원회’

동포처 설립을 위한 워싱턴추진위원회(위원장 허인욱)가 오는 7일(목) 한명숙 전임 국무총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 우래옥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동포처 설립 - 한명숙 (전) 총리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동포처를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직속으로 설치하여, 모든 분야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힘을 합쳐서 효과적인 투자와 최대한의 결실을 맺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허인욱 추진위원장

허인욱 위원장은 “동포처 설립에 대한 과거 정부의 견해와 현안들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과거의 정부에서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다뤄왔는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현 정부에서 동포처 설립을 어떻게 보고, 추진하고 있는지 들어볼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발기한 ‘동포처(가칭) 설립 워싱턴추진위원회’는 약 800만 국내외 동포들이 정부 각 부처와 민, 관, 경제, 종교계와 의견을 소통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과 예산을 줘 일할 수 있는 ‘동포처’ 추진을 위해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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