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우수선수 추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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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우수선수 추천받아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7.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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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까지, 국적자로 외국에 3년이상 체류 또는 영주권 취득자 등 가능

‘재중 80만 교민과 230만 재중동포의 열정을, 전국체전 우승의 감동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 95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노리는 재중국대한체육회가 8월 15일까지 이 대회에 나갈 우수선수 추천을 받는다.
 
재외한인체육단체선수단 참가자격은 △본적지 또는 등록지에 관계없이 재외한인체육단체선수단으로 참가해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3년 이상(대회개시일 기준)장기체류하거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영주권 사본 및 재외공관이 발행한 체류기간이 명시된 거주지 증명서를 제출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 △국적을 불문하고 한민족 혈통을 갖고 외국에서 거주, 생활하고 있는(해당 증빙서류 제출자)사람이어야 한다. △프로선수 및 프로선수 경력이 있는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이밖에 1996년 9월 1일 이전 출생자(18세 이상) △대회개시일 기준 국내에서 선수로 등록한 후 만 5년(2009. 10. 27 이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재중국대한체육회는 아울러 △오는 9월 30일 이후에는 어떤 사유로도 선수교체를 할 수 없으며 △사항에 따라 부득이하게 참가선수 변경 사유가 생겼을 때는 반드시 이에 대한 내용을 제출해야 하며 △참가 신청 후 불참, 또는 경기 중 무자격 선수출전이 확인 될 경우 대회규정 43조, 77조를 적용 차기대회 해당 종목 출전이 금지된다.

한편, 재중국대한체육회는 이번 제주전국체전에 축구(남자), 골프(남, 녀), 탁구(남, 녀), 테니스(남, 녀), 볼링(남, 녀), 스쿼시(남, 녀), 태권도(남, 녀)등 모두 7개종목에 선수단이 출전한다.

재중국대한체육회는 지난해 94회 인천전국체전에 모두 14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해외선수단 종합 2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