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한인 유학생들 8월15일부터 멕시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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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한인 유학생들 8월15일부터 멕시코 봉사활동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7.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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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지역 아이들과 노인 대상 위생교육 및 시설물 보수 등 봉사

유학생의 권익 보호와 유학생 간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힘써 온 비영리단체  ICY 국제청년센터(International Center for Youth, 구. 유학생 센터)가 올 여름에 멕시코에서 6번째 빈민 봉사활동을 편다.

국제청년센터는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한 멕시코 빈민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이번이 여섯번째라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5회에 걸친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엔세나다(Ensenada Cuota) 지역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지금까지 다섯번에 걸쳐 유학생들이 펼쳐 온 다양한 활동은, 현지 원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청년센터가 이번에 봉사활동지역으로 정한 곳은 멕시코 국경 근처의 티후아나(Tijuana)지역이다. 엔세나다와 티후아나 두 지역 모두 도움을 줄 계획이었으나 시간과 인원의 제약으로 티후아나 지역으로 정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9세 이상의 한인 유학생 2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티후아나 근처의 쓰레기 매립지와 낙후된 양로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국제청년센터는 "티후아나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 주변에는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사람답지 못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위생교육, 체육 및 미술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또"낙후된 양로원에서는 어렵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현지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 및 세탁, 시설물 보수 등을 제공할 계획"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3박 4일이다. 센터는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마지막 날에는 주변 관광지(Rosarito Beach)도 짧게나마 둘러볼 예정이다.

▲주요 봉사활동 일정

-기간 : 2014년 8월 15일(금) ~ 18일(월) 3박 4일

-장소 : 멕시코 티후아나 (Tijuana, Mexico)

-참가인원 : 25명 내외 (선착순)

-참가대상 : 19세 이상으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성인

-문의: Email: isrc@us-isrc.org Contact number: 213-427-0191 or 213-칠구팔-4678

-주최 : ICY 국제청년센터 (International Center for Youth - U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