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총영사관, K-POP World Festival 중국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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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총영사관, K-POP World Festival 중국 예선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7.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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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퍼포먼스 각각 1명씩 대상받아 한국 본선 참가자격도 얻어

주시안총영사관(총영사 전재원)은 지난 4일 오후 2시 시안라디오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K-POP World Festival 중국 예선전을 개최하고, 한국 결선 참가 후보자 보컬 1명, 퍼포먼스 1명을 선발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시안 외사대학에서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한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벌여 최종 예선 참가자 17팀을 선발했었다.

시안라디오 TV방송국은 한국 서경방송과 매년 ‘석류화의 봄’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최근 한국 관광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있다. 시안라디오 TV방송은 한인식당 밀집지역을 취재, 방송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에 관심이 많아 이번 총영사관의 케이 팝 공동 주최 제안에도 적극 동의, 행사장, 촬영, 참가자 분장 등을 지원했다.

이번 예선에는 총 17개팀(보컬 9팀, 퍼포먼스 8팀)이 참가해 대상 2명(보컬, 퍼포먼스 각 1팀),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 가운데 서북정법대학 재학생 란자오디(冉璪娣)(참가곡: 이하이의 ‘1,2,3,4’), 스트리트 댄서 쳔헝지에(陈恒杰)(참가곡: GD리믹스)가 각각 대상을 받아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는 자격도 얻게됐다.
주시안총영사관과 시안라디오TV방송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삼성(중국)반도체유한공사와 시안외사대학이 협찬했다. 행사에는 전재원 총영사, 후이이(惠毅) 시안라디오TV방송국 사장, 정구호 시안한국인상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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