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역사 미스아시안 글로벌 선발, 한국계 이수지 양도 출전
그 동안 아시안 여성들 중에서 미인을 발굴해 미 주류사회에 많은 활동과 봉사 활동 펼쳐온 로즈 정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33인의 미녀들이 출전해 다른 대회보다도 많은 미인들이 참여하여 미와 지성미를 겨루게 된다”고 밝혔다.
심사는 자신의 소개와 수영복 심사, 이브닝드레스, 재능과 스피치 등으로 나누어 점수를 계산하게 되고 심사위원은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지난 대회에는 한국인 양친을 둔 이수지 양이 왕관을 차지하며 교민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자긍심을 주기도 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 28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일부 출전자 중에서 2명의 한국계 미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중에 UC 리버사이드 대학에 재학 중인 17세의 김향아(Hyangah Kim)양이 출전하여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있다.
김향아 양은 써니힐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스 리틀 코리아에서 2등을 한 경력도 있어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수지 양에 이어 한국계 미녀들이 왕관을 이어받을지도 크게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필리핀, 타이, 타이완, 인디아, 베트남, 타이완, 버마,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33인이 출전하여 명실 공히 아시아 글로벌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