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와 베트남 김치기업 '김앤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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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와 베트남 김치기업 '김앤김' MOU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7.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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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김치산업 전진기지로 김치 세계화 발판 될 듯

▲ 베트남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주)김앤김 김태곤 대표(가운데)와 부인(왼쪽), 세계김치연구소 박완수 소장(오른쪽).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주)김앤김(KIM&KIM JOINT STOCK COMPANY, 대표 김태곤)과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김치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베트남에서 최대의 김치 제조 및 마케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주)김앤김은 세계김치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동남아시아의 김치산업 전진기지로서 김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개발사업의 추진 ▲학술 및 문화체험 행사 개최 ▲베트남 김치산업 발전 지원 및 김치 대중화 활동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이다.

세계김치연구소 박완수 소장은 “베트남은 김치 등 우리 식문화와 잘 어울리고 김치 제조에 적합한 원재료가 풍부하여 김치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동남아 지역의 김치 세계화 전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