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심천공연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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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심천공연 성황리 마쳐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6.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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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조선족동포 등 500여명 참석, 전통가요와 공연, 합창으로 감동연출

(사단법인)원코리아(대표 김희정)와 심천한국상공회(회장 유영철) , 민화협 화남협의회(회장 강희방) 3개 기관의 공동 주최한 온누리 페스티벌 심천공연이 지난 21일 화교성 해경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심천에 거주하는 교민과 조선족 동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공연은 한민족의 전통무용과 노래등 한민족 축제의 장으로 2시간 공연으로 성황을 이뤘다.
1부 공연은 나경화(중앙예술신학 교수)씨는 민요 아리랑, 칠갑산,등을 가야금으로 ,전미애(무형문화재92호,이수자)씨는 태평무,입춤,진도북춤 공연과 김경진(방송댄스) 9곡을 선 보였다.

2부에서는 김인하(심천필오케스트라 첼로리스트) 오펜바흐의 자크린의 눈물등 3곡 과 이성규(색스폰 심천동아리)씨의 you riase me up 등 3곡을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공연을 보러온 500여명의 교민과 조선족 동포 모두 하나가 되여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함께 부르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은 한국 외교부 승인 사단법인으로 한국 고유 전통문화와 예술을 통해 통일운동을 해외에 널리 알려 한민족의 동포가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조직된 문화,예술 전파 단체이다.

원코리아는 각국에서 재외동포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페스티벌을 해오고 있으나 동포간 갈등과 분열로 생긴  상처와 후유증을 치유해 화합과 소통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전 세계에 곳곳에서 이같은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원코리아는 이번 21일 중국 선전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9일에는 미국 워싱턴DC, 9월 중순에 미국 애틀란타, 10월 3일에는 고국의 철원 비무장지대(DMZ)에서, 11월 2일 일본 오사카에서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