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졸업하고 30명은 개근상, 봄학기 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난타공연도
33년 전통을 가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부설 맨해튼한국학교(교장 심운섭) 에서는 지난 7일 졸업식 및 학습 발표회를 맨해튼한국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2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마쳤다.
졸업생으로는 김리다, 김솔비, 사공별, 이희주, 최지혜 5명의 학생이 졸업식을 가졌으며, 아울러 홍성미 교사가 모범 교사상을 받았고, 제니스 김 학부모회장이 학부모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30여명의 학생들이 개근상을 받았다.
심운섭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맨해튼한국학교 졸업생들은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자의 편이 되어야 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날 맨해튼한국학교 학생들이 이번 봄학기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으로 연극과 한국동요를 발표하였으며, 태권도 발표와 난타 공연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이민 2세대에게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맨해튼한국학교 2014년 가을학기는 오는 9월 6일에 개학식을 가질 예정이며 연락은 전화 646-574-7437 또는
이메일 manhattankoreanschoolinfo@yahoo.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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