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충칭 얼탕소학교에'아름다운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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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충칭 얼탕소학교에'아름다운 교실'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6.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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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와 함께 자매결연 맺고 교육용 컴퓨터 등 장비 주고 '승무원되기' 특강도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중국 충칭에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본부장은 지난 5월 3일 중국 충칭 사핑바구에 위치한 얼탕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중국의 소학교는 우리나라 초등학교와 같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중국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중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실행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30대, 멀티미디어장비 1대, LED전광판 등을 전달했으며 중국인 승무원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하기도 했다.

안성국 주청두총영사, 탕원 충칭시 외사판 부주임, 차이따오징 사핑바구 부구장, 시앙빈 사핑바구 교육국 부국장, 레이멍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명영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