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 노인들에 한국음식과 문화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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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지 노인들에 한국음식과 문화를 알리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5.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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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브라질교육원 주관, 홍희정교수 제안으로 반찬닷컴 손정수 대표가 진행

지난 21일(수) 봉헤찌로에 위치한 재브라질교육원(원장  오석진)에서 PUC대학 노인대학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식과 한국문화 소개 강의가 있었다. 이번 강의는 PUC 에 재직 중인 홍희정 교수의 제안으로 개최되었으며 브라질 사회에서 한식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반찬닷컴(banchan.com.br)의 손정수 대표가 강사로 나와 설명을 가졌다.

'한국에 대하여 말하다(Vamos falar sobre a Coreia)'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민족의 역사와 뿌리 그리고 근현대사의 변천사와 더불어 삼성, 현대, LG로 대표되는 일류기업을 다수 보유한 기술 국가임을 설명하였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노인대학 학생들 모두는 아직 한국을 가 보지는 못했지만 홍희정 교수의 꾸준한 지도로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질문을 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상당수는 이번 강의 외에 한국문화를 더욱 알 수 있는 행사 즉 서예나 도자기 같은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자주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PUC 노인대학에는 현재 350여 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어 앞으로 추가로 한식문화에 관한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조만간 한국을 단체 방문하여 한국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하는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 이날 강의는 봉헤찌로 소재 한식당 석정에서 단체로 한식을 음미하며 일정을 끝맞췄다.

한편 반찬닷컴에서는 지난 17일(토) 깜삐나스에 있는 미국학교에서 열린 국제축제(International Day)에 한식음식을 갖고 출전하여 한식의 우수한 맛을 알리기도 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축제는 학교에 재학 중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고국의 맛을 알리며 다른 나라와 교류를 갖는 시간을 갖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반찬닷컴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파파김(Papa Kim’s)를 출시하여 불고기 타코, 비빔밥, 떡볶이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파파김은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브라질 사회 다양한 계층에 한식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기사출처=반찬닷컴, 기사제공=브라질 코리아포스트 이석재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