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국상회 · 천진한국인회(회장 이무근)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넔을 기리기 위해 천진교민 합동분향소를 운영하여 모금한 성금 1천400여만원을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이문규 수석부회장이 천진한국상회 및 한국인회 명의로 성금액14,387,146원(인민폐87,726.5*환율164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실종자 구조 및 구호 활동 지원과 사고 피해자 위로 및 수습지원, 사고 및 2차피해자 지원 등에 쓰인다.

성금 모금에는 재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재중국해군전우회, 천진총한국인유학생연합회, 천진대한체육회, 천진조선족상회, 천진일본인회, 천진해병대전우회, 등의 단체와 천기회, 천진볼링협회, 천진배드민턴연합회, 천진골프동우회 등의 동호회 모임 외에도, 경성전자부품유한공사, 대건화학, 대륭건설, 서도정밀, 삼풍서복유학공사, 서봉전자, 선우전자, 성일전자 등의 회사와 교민들이 동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