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문화유산 거리축제, 화려한 의상과 공연으로 깊은 인상 심어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공연 팀이 지난17일 열렸던 제10회 아시안 문화유산 거리축제에서 컬러플커스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행사에 참가한 팀 중에서 화려한 의상과 인상 깊은 공연을 선보인 팀을 심사하여 수여하는 뜻 깊은 상으로서 미 주류사회에 한국 의상과 춤을 선보인 공연이었다.
또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인 풀턴과 라킨 스트릿 사이에 한국 부스를 설치하여 전통 의상과 탈을 소개하고 풍물놀이도 선 보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공연 팀은 2년전 부터 참가하여 이번에 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아시안 문화유산 거리축제는 1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해 마다 아시안들의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샌프란시스코 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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