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대만지회,통일 글짓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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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대만지회,통일 글짓기 대회 성료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5.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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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최우수상 홍정정 양, 우수상은 채장군, 추영희 학생 영예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동남아 북부협의회 대만지회(지회장  황희재)는 지난 23일 타이베이 소재 한국학교에서 2014년도 ▲통일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민주평통 창립과 함께 지난 30여년 동안 대만지회의 브랜드 사업으로 진행되어온 통일 글짓기 대회는 타 지역과 달리, 대만의 지역 특성을 100% 살려 초등부와 대학부로 구분 진행해 오고 있다.

다른 해외지역 교민사회보다 교민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만 한인사회에서, 유일하게 台北市와 高雄市 두 곳에 있는 한국학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자긍심 함양과 남.북 분단의 현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 시키겠다는 목적으로 매년 학교 자체 백일장 대회를 통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 대학부는 대만 현지에서 한국어 학과를 설치하고 있는 국립 정치대학과와 사립 문화대학 한국어 학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주재국 주류사회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로 하여금, 남북 분단 현실의 올바른 이해와 대한민국 정부의 남북 통일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림으로써 나라 안밖에 통일의 당위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 통일 글짓기 대회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 속에 초등부 150여명 학생이 참가해 최우수상에 대북 한국학교 6학년 홍정정 양이, 우수상은 대북 한국학교 6년 채장군 군과 4학년 추영희 양이 각각 상을 받았다.

대학부는 총 출품작 80여편 가운데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최우수상은 해당작 없음) 우수상에 '남북한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의지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낸
私立 文化大學 韓國語學科 4학년 진원환(陳圓環)양과, 私立 文化大學 韓國語學科 3학년 진웨이( 陳卉怡 )양이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