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한인회, 고르피파 지역에서 새마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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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한인회, 고르피파 지역에서 새마을운동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5.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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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내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 페인트 단장과 주변청소 봉사

요르단한인회(회장 박혁주)는 지난달 26일 새마을 운동 일환으로 요르단 고르피파 지역에 대한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주변 환경정리와 함께 10채의 집에 희망과 새 생명을 뜻하는 초록색으로 페인트 단장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요르단 고르피파 지역은 요르단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한 곳으로 교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침 10시부터 작업을 시작해 무더운 날씨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한 채 한 채 초록으로 변하는 모습에 봉사하는 교민이나 함께하는 지역주민들 모두 기뻐했다.
한인회는 페인트작업을 마치고 피파지역 아이들과 함께 마을 안길 청소도 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의 새마을 운동 정신을 심어주면서 한국과 요르단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이번 활동은 요르단 새마을 운동의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요르단 곳곳에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인회는 마을 유지들도 이번 봉사활동에 감사해 하면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고 협력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현지 지역신문들도 한인회의 봉사활동에 취재, 보도하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한인회는 이후에도 이 지역에 대한 새마을 운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