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캐나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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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캐나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5.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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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거쳐 모두 11명 경연, 3등까지 장학재단의 장학생 응모자격 부여

▲ (왼쪽부터)남명호 나의꿈국제재단 장학위원장, 3등 우정희 학생, 2등 지현승 학생,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1등 이한나 학생, 백미애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회장, 임욱택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이사장, 유현숙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총무.

캐나다의 청소년들의 꿈의 잔치인 제1회 캐나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3일 오후 2시 토론토 라디슨호텔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과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회장 백미애)가 공동으로 준비하였다.

손창현 재단 이사장은 개회식에서"자신의 꿈을 오래 간직하고 주위 사람들을 위해 나누어 줄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식사에서 "백미애 협회 회장은 "캐나다의 청소년들이 꿈을 정립해 볼 수 있는 대회이니 마음껏 꿈을 꾸라."고 격려했다.

▲예선을 거친 11명의 학생들이 만화작가, 건축가, 패션 디자이너 등 자신들의 다양한 꿈을 발표했다. 제1회 캐나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 1등에는 여러가지 꿈으로 남을 돕겠다며 "행복을 만드는 나의 꿈"을 발표한 7학년(한국학제 중1)의 이한나 학생이 영예를 차지하고 부상으로 나의꿈국제재단으로부터 500달러를 받았다(1등 을 한 이한나 학생의 발표 모습)

강원희 주토론토 총영사관 교육원장은"꿈의 잔치인 이번 말하기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가 실현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회는 한인뉴스 부동산캐나다(사장 이용우)와 주토론토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강원희)이 후원했다.

예선을 거친 11명의 학생들이 만화작가, 건축가, 패션 디자이너 등 자신들의 다양한 꿈을 발표했다. 제1회 캐나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 1등에는 여러가지 꿈으로 남을 돕겠다며 "행복을 만드는 나의 꿈"을 발표한 7학년(한국학제 중1)의 이한나 학생이 영예를 차지하고 부상으로 나의꿈국제재단으로부터 500달러를 받았다.

"만화작가가 되겠다."며 발표 중에 웃음을 자아낸 7학년의 지현승 학생이 2등을 받았다. 3등에는 "캐나다에서 공무원이 되어 어려운 이민 문제와 인종차별 문제를 없애겠다."는 꿈을 발표한 11학년(한국학제 고2)의 우정희 학생이 차지하였다.

남명호 나의 꿈 국제재단 장학위원장은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았는데 캐나다 학생들의 능숙한 한국말과 발표 실력을 칭찬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1등에서 3등까지 수상자는 일반장학생(1,000달러)과 대학장학생(1,000달러씩 4년간) 등 다양한 나의꿈국제재단 장학생 선발에 응모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 1등을 한 이한나 학생은 다른 나라에서 1등을 한 학생들과 함께 재단 심사를 통해 선정이 될 경우,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나의 꿈 국제재단의 나의 꿈 갤라(My Dream Gala)에 초청되며 이에 따르는 항공료와 여행비를 전액 지원 받는다.